3rd EP
19.99
01. 부모님 관람불가
부모님께 들키기 싫은 우리들만의 비밀을 간결하고 강렬한 비트에 풀어낸 힙합 곡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사와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동 세대라면 한 번쯤은 상상하는 한밤중의 일탈을 현실감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유쾌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02. 돌멩이
사랑하는 상대로부터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받은 심정을 돌멩이에 비유한 곡으로, 쓸쓸하면서도 날카로운 질감의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트랙이다. 돌멩이가 되어 상대의 다음 사랑을 깨뜨리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차라리 돌멩이처럼 아무런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시원한 밴드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03. SKIT
스물 언저리의 여섯 멤버가 모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스무 살을 이야기한다. 라디오 방송처럼 연출한 유쾌한 SKIT.
04. Nice Guy
마음만 먹으면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는 ‘근거 있는 자신감’을 자유롭고 솔직한 가사로 표현했다. 그루비한 베이스와 경쾌한 브라스, 듣기 편하고 캐치한 후렴구로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사에 참여했고 태산과 운학은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05. 스물
‘스무 살’이라는 나이에 대한 감상을 담백하게 녹인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이다. 막 스무 살을 겪은 명재현, 태산이 작사를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명재현, 태산, 운학이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있는 트랙을 완성했다. 흔히 스무 살을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라고 하지만, 정작 스무 살의 현실은 생각만큼 아름답지는 않다고 말한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과 가사가 어우러져 공감을 자아낸다.
6. Call Me
‘19.99’ 앨범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트랙.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완벽하지 않고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함께니까 괜찮아”라고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재지한 선율과 따뜻한 톤의 기타 사운드가 노래의 메시지와 조화를 이룬다. 오래 알고 지낸 친구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목소리에서 다정함이 묻어난다. 태산과 운학이 작사에, 명재현과 태산이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7. Nice Guy (English Ver.)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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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Dang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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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Gonna Be A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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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S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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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04 Nice 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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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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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Cal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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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Nice Guy (English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