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ZICO)는 2011년 4월 그룹 블락비의 멤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팀의 첫 번째 싱글 [Do U Wanna B?]의 프로듀싱을 맡아 데뷔 초부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고, ‘난리나’, ‘닐리리맘보’, ‘VERY GOOD’, ‘HER’ 등의 히트곡을 작업하며 프로듀서이자 래퍼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 2014년 싱글 ‘Tough Cookie’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 지코는 다음 해 선보인 첫 번째 EP [GALLERY]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Mnet ‘쇼 미 더 머니 4’(Show Me The Money 4)의 프로듀서로 합류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발표한 ‘아무노래’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지코는 ‘톱티어’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아무노래’는 2020년 멜론 연간차트 1위에 올랐고, 2020년 연간 가온 디지털 차트, 다운로드 차트, 스트리밍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아무노래’에서 시작된 댄스 챌린지는 현재까지도 K-팝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2022년 9월, ‘새삥 & (Prod. ZICO) (Feat. 호미들)이 또 한 번 2022년 하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인정받으며 긴 공백기를 뛰어넘는 트렌드 메이커로서의 독보적인 감각을 입증했다. 이어서 일본에서 개최된 ‘서머소닉 2022 (SUMMER SONIC 2022)’의 헤드라이너로 초청되는 등 페스티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코는 음악, 퍼포먼스,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장 핫한 아티스트로 군림 중이다.